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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관련

고려대학교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활용 가이드라인 발표

by ※&◆◎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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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가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활용 방안은 정하고 수업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기술을 차단하기보다는 학습자가 AI를 활용할 권리를 보장하고 학습에 능동적이고 합리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chatGPT, Midjourney등의 생성 AI가 무엇인지 자세한 내용은 하기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생성AI

 

▶ 국내 대학 최초 ChatGPT 활용 가이드라인 제정

AI는 방대한 데이터에 접근하여 자료를 선별하는 시간, 문장과 이미지 등 콘텐츠 생성을 위한 노력 등 기존 교육방식에 요구되던 수고를 아낄 수 있는 기술적 수단입니다. 고려대 김동원 총장은 핵심을 정확하게 짚었는데요  “ChatGPT는 사용자의 실력 이상의 결과물을 도출하지 못한다.”며 “ChatGPT에 의존하는 인재가 아닌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학생을 기르는 교육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chatGPT 등을 사용해 보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사용자가 얼마나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생성의 단계를 이어 나가느냐에 따라 결과물의 퀄리티가 많이 달라집니다. 또한 AI가 만들었다고 해서 무조건 사실은 아니니 반드시 팩트체크와 참고문헌 확인도 필요합니다.

 

관건은 사실확인이나 고찰이 없는 표절이나 부정행위인데요, 고려대는 예상되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AI 윤리교육 및 AI가 대체할 수 없는 경험적 데이터 수집(인터뷰, 설문조사)과 동료 및 교수자 피드백 반영 등을 통해 대처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ChatGPT가 부정확한 정보를 생산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ChatGPT의 오류를 지적하고 자체적으로 확보한 정보의 소스를 비교하는 등 학생의 비판적 사고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시스템적인 보안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표절 검사하는 프로그램이라던가 진위여부 확인하는 자체 시스템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수업에 무조건 사용되는 것은 아니고 해당 가이드라인은 즉시 교수자들에게 배포되며, 개별 수업의 교수자는 AI 활용 허용여부를 최종 결정할 수 있습니다. 교수는 강의계획서에 생성형 AI 활용 원칙을 명시하고 학생에게 명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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