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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영재학교 및 과학고 학생 의학계열 진학 시 받는 불이익

by ※&◆◎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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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영재학교 및 과학고 학생이 의학, 약학 계열로 진학할 경우 학생부에 불이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본래 영재고나 과학고는 과학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 운영되고 있는데 의대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아 페널티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영재학교 과학고현황을 상세히 정리하였습니다. 영재고나 과학고 진학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영재학교 과학고현황 및 제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

 

 

영재학교 학생의 의,약학계열 진학 현황

2022년도 기준으로 영재학교 졸업생 중 9.1%인 73명, 과학고 졸업생 중 2.9%인 46명이 의, 약학 계열로 진행했습니다. 현제도 학생부에 불이익이 있지만 119명의 학생이 의약학계열로 진학한 데에 취지와 맞지 않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영재학교 학생의 의,약학계열 진학 시 불이익

 

영재학교 학생의 의,약학계열 진학 시 불이익

 

학생부 서식변경

내년부터는 영재학교 학생이 의, 약학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학생부의 서식이 일반고 학생부 서식으로 변경됩니다.

영재학교는 일반고와 달리 학생부에 재학 중 연구 활동이나 수상실적 등을 기재할 수 있는데, 의·약대에 진학하려는 학생은 이런 내용이 반영되지 않는 일반고 학생부 서식으로 변환되면 영재학교의 특성이 나타나지 않게 되어 사실상 불이익이 되는 셈입니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상 의약학계열에 진학할 경우 영재학교 학생부가 아닌 일반고 학생부 서식으로 자동 변환되도록 을 개선했다고 합니다.

 

평가제도 도입

영재학교가 설립취지에 맞게 운영되는지 5년마다 평가하는 제도가 도입됩니다. 2024년 시범도입되고 2025년에는 전명시행됩니다. 평가 기준은 정책 연구 결과를 토대로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타 패널티

장학금과 교육비 전액 환수, 대입추천서 제외, 진로와 진학 상담 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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