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벚꽃 명소 남산 둘레길 어때요

서울의 벚꽃 명소하면 어디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일등은 여의도가 아닐까 싶긴 합니다. 오늘은 여의도만큼이나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남산 둘레길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남산은 서울 시민은 물론이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사랑하는 서울의 명소입니다. 봄이 되면 벚꽃뿐 아니라 개나리, 진달래등 봄꽃이 만발합니다. 봄 향기로 가득한 꽃길을 걸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여의도 벚꽃행사가 궁금하시다면 하기 내용도 도움이 되실 거 같아요 ^^

 

 

벚꽃 잎 휘날리는 남산

남산둘레길 중 가장 벚꽃을 즐기기 좋은 길은 남산도서관에서 자연생태길로 이어지는 남측순환로 구간입니다. 이 구간에는 아름드리 왕벚나무가 도로의 양쪽에서 벚꽃 터널을 만듭니다. 봄바람에 휘날리는 벚꽃 잎을 맞으며 남산의 정상으로 걷다 보면 벚꽃 나무 사이로 남산타워가 점점 가까워져 옵니다.

 

남산 야생화공원의 야외식물원에 가면 다양한 봄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철쭉, 튤립, 라일락 등 여러 가지 봄내음을 느껴보세요.

 

남산 둘레길 소개

남산 둘레길 5가지 코스를 소개합니다.

 

북측 순환로

 

남산둘레길 중 가장 길고 넓은 구간이지만 경사가 완만해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습니다.

남산케이블카 앞 북측순환로 입구 쉼터부터 국립극장 앞 북측순환로 입구까지입니다.

 

산림숲길

 

남산 둘레길 중 자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숲의 정취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추천들비니다.

북측순환로 입구에서 야생화원까지입니다.

 

야생화원길

 

다양한 봄꽃을 감상하며 걷기 좋은 길입니다. 소나무 군락지로 싱그러운 소나무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야생화원에서 야외식물원까지입니다.

 

 

자연생태길

 

경사가 가파른 편입니다. 소생물서식지, 남산제비꽃군락지가 있습니다.

야외식물원 쉼터에서 소월시비 쉼터까지 구간입니다.

 

역사문화길

 

백범광장,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남산도서관, 안중근의사기념관, 호헌당 등 역사문화를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한양도성길과도 연결됩니다.

소월시비 쉼터에서 북측순환로 쉼터까지의 구간입니다.

 

남산둘레길 지도

namsandulegil_map_KR&CN_201812.pdf

9.47MB

 

 

남산안내센터

남산 관광이 궁금할 때는 남산안내센터를 찾아보세요. 남산과 서울관광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위치 : 남산공원 정상 인근 남산서울타워 순환버스 01번 정류장 앞

운영시간 :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