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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의 차이점 사용처 장단점

by ※&◆◎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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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공인인증서 하나뿐이었지만 지금은 금융인증서, 공동인증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헷갈리는 인증서들의 차이점을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금융인증서 공동인증서

 

공동인증서

전자서명법이 개정되지 전까지 공인인증서로 불렸습니다. 온라인으로 전자서명을 할 때 사용하는데 2021년 공인인증기관 외에 민간 기업에서도 인증이 가능해짐에 따라 공인이라는 말이 빠지고 공동인증서가 되었습니다.

 

공동인증서는 국가에서 지정한 6개 공동인증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인증기관
(주)코스콤(증권전산) www.signkorea.com 1577-7337
한국정보인증(주) www.signgate.com 1577-8787
금융결제원 www.yessign.com 발급받은 은행의 홈페이지 참조
한국전자인증(주) www.crosscert.com 1566-0566
한국무역정보통신 www.tradesign.net 1566-2119
한국인터넷진흥원전자서명인증관리센터 www.kisa.or.kr 1544-5118

 

사업자용과 개인용으로 나뉘며 사용자가 PC나 휴대폰, USB등에 직접 보관합니다. 인증서 한 개를 발급받아 여러 장치에 동시에 저장할 수 있지만 분실이나 도용의 위험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공동인증서의 유효기관은 1년이라 갱신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게 되고 매년 사용자가 직접 갱신해야 합니다. 가장 번거로운 점은 공동인증서를 발급받거나 복사, 내보내기 등을 하려면 반드시 보안프로그램이 필요하며 10자리의 암호를 지정해야 합니다.

 

금융인증서 사용처

 

은행, 상호금융기관, 보험사, 정부 공공기관 등

 

 

 

금융인증서

금융걸제원에서 개발한 새로운 인증서로 공동인증서의 단점이 보완된 인증서입니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에서만 발급합니다. 금융기관에서 인터넷 뱅킹과 본인인증으로 인증받은 후, 금융결제원에서 등록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방식은 공동인증서와 같지만 공동인증서와 달리 개인이 보관하지 않고 금융결제원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됩니다. 그래서 도용이나 분실의 위험이 없고 인증서를 사용할 때 개인이 내보내거나 복사할 필요가 없습니다.

 

금융인증서의 장점은 유효기간이 3년이며 자동으로 갱신됩니다. 이름과 휴대폰번호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되고 보안프로그램도 필요 없습니다. 금융인증서는 한 번만 발급하면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며 다른 금융회사에서 인증서를 새로 발급하면 기존 인증서가 폐지되고 새로 만들어집니다.

 

금융인증서 발급 절차

 

① 은행 인증센터에서 금융인증서 발급을 선택합니다.

② 개인 신원 확인을 합니다.

③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연결됩니다.

④ SMS인증합니다.

⑤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인증서 발급이 완료됩니다.

 

금융인증서

 

금융인증서 사용기관

 

인터넷 뱅킹, 신용카드, 보험, 정부민원발급 시, 각종 본인인증 시

 

 

공동인증서 vs 금융인증서

금융인증서는 공동인증서의 단점을 개선했기 때문에 개인이 따로 보관하지 않아도 되고 유효기간이 길며 해킹이나 도용의 문제가 없으며 따로 보안프로그램을 깔기 않아도 되는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금융인증서의 장점이 많지만 아직까지는 공동인증서의 사용처가 많은 편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양한 기관에서 금융인증서를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금융인증서의 사용처가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 인증서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하나만 선택한다기보다는 목적과 상황에 맞게 두 가지 모두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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