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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광주광역시 벚꽃 명소 : 광주시 벚꽃 지도 공개

by ※&◆◎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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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더 따뜻한 날씨로 벚꽃이 좀 더 일찍 펴서 좋기도 하지만 아쉽기도 하고 합니다. 여러 지자체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꽃지도를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은 광주로 떠나보려고요~ 출발~

 

 

 

남부지방의 벚꽃이 4월 7일까지 모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주와 다음 주 부지런히 꽃을 보러 다녀야 할 것 같아요. 요즘에는 주변 곳곳의 여러 꽃들이 한껏 피어나서 어디서든 꽃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유가 되지 않아 멀리 못 가셔도 집 근처나 직장 근처 가까운 곳에서 5분이라도 봄바람을 맞으며 꽃에서 나오는 따뜻한 기운 듬뿍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광주 벚꽃명소

광주 동구

 

배고픈 다리 (홍림교)

 

- 동구 학동 홍림교 사거리

광주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배고픈다리의 본래 이름은 세월교였다고 합니다. 그 뒤 이름에 계쏙 바뀌다가 지금은 홍림교로 불리고 있습니다. 70년대에 다리가 오목하게 가운데 부분이 아래로 꺼진형태여서 배고픈 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고 무등산 증심사 일대에서 나무를 해서 이 다리를 지날 무렵이면 배가 고플 때가 되어 배고픈 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은데요 모두 가난하고 굶주린 서민의 애환이 담긴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배고픈 다리의 주변으로 벚나무가 개천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납니다. 

 

너릿재옛길

 

-동구 남문로1

너릿재는 화순의 진산이 되는 만연산과 안양산이 무등산으로 이어지는 산맥을 따라 자리하고 이습니다. 광주와 화순의 경계에 있어서 이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인데요 옛날에는 이 길이 깊고 험해서 고개를 넘던 중에 산적이나 도둑을 만나 죽는 사람이 많아 벌에 실려 너릿너릿 내려온다고 해서 너릿재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지금은 산책로로 길의 양옆으로 길게 늘어선 벚꽃이 아주 아름다운 길로 SNS에서 힙한 벚꽃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전거 길로도 유명한데요 광주 녹동역 근처에서 출발하여 너릿재를 넘어 화순의 하니움문화스포츠 센터까지 가는 12km 코스가 유명합니다.

 

지산유원지

 

- 동구 지호로 164번 길 23

리프트와 모노레일을 탈 수 있는 1978년에 개장한 아주 오래된 유원지입니다, 봄에는 벚꽃이 여름에는 높음이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아주 멋진 곳입니다. 무등산을 리프트나 모노레일을 타고 즐길 수 있으며 작은 놀이공원이 있어 어린이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금남로공원

 

- 동구 금남로 3가 20-2

금남로공원은 금남로와 중앙로가 만나는 지점, 한국은행이 철거된 자리에 들어섰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의 특성상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휴게시설물, 매력적인 경관요소, 그리고 풍부한 녹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아장에서는 야외공연이 열리기도 하며 나비폭포의 레이저쇼로도 유명합니다. 도심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니 일상의 여유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조선대학교

 

- 동구 필문대로 309

대학 캠퍼스가 벚꽃으로 핑크핑크 해지면서 절로 설레는 기분이 듭니다. 천천히 대학생들의 풋풋함과 캠퍼스의 싱그러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선대학교 캠퍼스전경

 

광주 서구

 

만귀정

 

- 서구 동하길 10

만귀정은 흥성 장 씨의 선조인 장창우가 학문을 가르쳤던 옛 터에 후손들이 그의 덕을 기리고자 지은 정자입니다.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고 여름이면 창포꽃이 가을이면 상사화가 군락을 이루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만귀정의 봄

 

광주천

 

- 서구 유촌동 914-1 일대

광주천은 광주시 내를 관통하여 흐르는 지방하천으로 최초 발원지는 무등산 용추계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광주천 벚꽃길은 광주에서 가장 먼저 꽃이 피는 벚꽃 명소로 유명해졌습니다. 양쪽으로 늘어선 벚나무가 매우 아름다우며 광천 제1교부터 광암교를 지나 서창 영산강 자전거 쉼터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천변은 널찍한 둔치에 유채꽃을 가득합니다.

 

 

 

운천저수지

 

- 서구 쌍촌동 869-10

운천 호수공원은 봄이면 호수를 둘러싸는 산책로와 데크 등에서 산책을 하며 벚꽃을 볼 수 있는 광주 주요 벚꽃 명소입니다. 

운천저수지
출처 : 나무위키

 

전평제

 

- 서구 매월동 519-1

개금산 주변의 근린공원으로 저수지를 가운데에 인공섬을 사이에 두고 나무다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수변의 벚꽃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풍암저수지

 

- 서구 풍암동 460

 

풍암호수 공원으로도 알려진 풍암저수지는 둘레길을 따라 산책로다 너무 잘 되어 있어 현지인들이 더욱 사랑하는 곳입니다. 봄이면 벚꽃을 즐기면서 본나들이 하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야간에도 벚꽃야경이 너무 운치 있으니 벚꽃 힐링 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

 

물빛근린공원

 

- 남구 효우로 107

호수를 끼고 공원에 아름다운 봄꽃이 피어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푸른길공원

 

- 남구 정율성로 7 일대

무등산, 광주천과 함께 광주의 3개 생태축인 프린길 공원은 선형의 녹지공간입니다. 푸른길은 원래 경전선 철길이었습니다. 경상도와 전라 도르 연결하는 광주-여수 구간의 일부였지만 지금은 철길이 없어지고 도심 속 공원이 되었습니다. 봄에는 는 멋들어진 벚나무와 예쁜 들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직공원

 

- 남구사직길 49

운천저수지와 함께 광주 벚꽃명소로 유명한 사직공원에는 수십 그루의 벚나무가 있어 만개하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사직타워 꼭대기에서 전망대 구경도 가능합니다.

 

광주 북구

 

양산호수공원

 

- 북수 하서로 311

양산호수공원의 벚꽃도 다른 곳보다는 빨리 개화하는 편입니다. 호숫가에 벚꽃을 보며 산책을 하거나 가볍게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셔도 좋겠습니다.

양산호수공원 벚꽃
출처 : 광주시청 블로그

 

 

전남대학교

 

- 북수 용봉로 77

전남대 여수 캠퍼스는 3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소운동장에서 음악동아리 공연과 길거리 노래자랑 행사를 하며 벚꽃소풍, 다시 돌아온 봄이라는 축제를 개최합니다. 4인을 이뤄 돗자리와 음료수를 가지고 오면 선택순 50팀에게 통닭도 선물한다고 하네요.

전남대학교 벚꽃
출처 : 전남대학교

 

우치공원, 광주 패밀리랜드

 

- 북수 우치로 677

우치공원은 동물원과 광주 패밀리 랜드 놀이동산이 있는 곳입니다. 패밀리 랜드 카라반 캠핑장도 있으며 캠핑장을 둘러 벚꽃이 만개합니다. 오전 9시에서 18시까지 개장하며 연중무휴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곤충이나 파충류 동물등도 많으니 벚꽃을 즐기면서 소풍을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치공원 벚꽃
출처 : 광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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